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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5.11.05 14:52 | 작성자 | 차현정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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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5일 중국 내 교민사회 등에 따르면 현재 VPN 없이 카카오톡 일부 메시지 전송 기능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를 두고 재외국민 사회에서는 실제 카카오톡 서비스 제한이 해제됐는지 며칠 전부터 사례를 모으증권배우기 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스마트폰에서는 VPN 기능을 활성화하지 않고도 대화방을 이용할 수 있다. 송금이나 사진, 동영상 전송, 선물하기 등 더 많은 데이터 사용을 요구하는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 나온 숏폼 등도 시청할 수 없었다. 중국에선 카카오톡을 비롯해 네이버 바다이야기5만 등 한국 앱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 중국측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지만 해외 앱에 대한 통제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카카오톡과 라인의 경우 2014년 7월부터 중국 이용이 금지됐다. 당시 미래창조과학부는 중국의 차단 이유를 두고 카카오톡·라인이 테러 정보의 유통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중국 정부측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시 한국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도 2018~2019년 사용이 제한됐으나 중국측은 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전하진 않았다. 이에 중국에서 살고 있는 교민들이나 주재원은 물론 중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중국 내에서 기본적인 한국 앱을 사용할 때 불편이 컸다. VPN을 사용할 수 있지만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6월 알라딘설명 “중국 체류·여행자들은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VPN을 이용해 카카오톡 등을 사용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사실상 사용이 제한됐다. 일부에서는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이 가능한 것을 두고 정상회담의 여파가 아니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된 만큼 중국측에서 전향적으로 한국 앱 접속을 허황금성게임동영상 용한 것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지난 4일 오후 중국 현지에서 네이버와 넷플릭스 홈페이지 화면.정상적인 이용이 제한된 상태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다만 공식적으로 중국 내 한국 앱 이용에 대한 정부간 논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중국측에서 사용 제한을 풀겠다는 공식적인 통보는 없었다”면서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관련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카카오톡도 현재 단문 메시지 전송만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톡의 전면적인 서비스 재개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미다. 실제 카카오톡을 제외한 네이버나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등 다른 앱은 지금도 사용이 제한된 상태다. 또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카톡 서비스를 VPN 없이 이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중국이 네이버·다음 접속을 해제할 때 별도 언급이 없었던 만큼 공식적인 통보가 없이도 접속을 허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일부 교민들은 이전에도 카카오톡 일부 단문 메시지 전송이 가능한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특별한 이유 없이 다시 접속이 제한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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