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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2일 입장문에서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100% 관세 인상과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 통제를 예고한 것에 대해 “전형적인 이중잣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통제 리스트는 3000건이 넘지만 중국의 수출 통제 리스트는 900여건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우리는 싸움을 바라지 않지만 그렇다고 두려워하지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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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다만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며 일단 협상 여지를 남겼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중국은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한 데 이어 희토류 합금 수출 통제 강화 방침(9일)을 발표하고, 오는 14일부터 미국 관련 선박에 순톤(net ton)당 400위안의 ‘특별 항만 서비스료’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10일 중국에복재성
대한 기존 평균 55% 관세율에 100%를 추가하고,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려 했으나 그럴 이유가 없어진 것 같다”며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주식기초공부
통령이 내년 중간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는만큼 국내 여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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